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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부관훼리로만 누릴수 있는 소소하고 알찬여행 2017.12.20
작성자 김미경 조회수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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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가깝고도 멀다하는 나라이죠.
몇년전 처음 부관훼리를 이용해서 처음 시모노세키를 가보고 와서
배를 타는게 이젠 너무 익숙해졌네요.
언젠가부터는 한여름 빼고는 너무 자주 가는거 아니야 할만치  반문하면서도 가게 되네요.
여권에 도장이 너무 찍혀서 잘못한거도 없는데 왜 세관심사 통과할때 눈치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짧은여행이지만 힐링도 되고 해서 이젠 부관훼리가 너무 익숙해졌네요.

11/21일 갔을때 비가 오고 바람불고 해서 다니는데 좀 불편했지만
며칠전 12/14일 갔을땐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좋터라구요.

크리스마스가 며칠후면 닥아오는터라 트리가 예쁜 고쿠라 리버워크부터 소개합니다.

11월 갔을때부터 시모노세키역앞과 고쿠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쁘게 장식돼 있더라구요.
특히 고쿠라 리버워크에 대형트리는 해마다 멋지게 여행객들을 맞이해준답니다.

리버워크 대형트리 너무 크고 이쁩니다.
관광객들도.일본분들도 사진 찍는분들이 많아요.
리버워크에서는 100엔 빵집부터 다양한 샵들이 있어요.
아마도 자유여행 가셨다면 한번쯤 샵들을 빙 둘러보시면 재미있을꺼 같아요.
이층에는 푸드코너도 있구요. 
리버워크안에 많은 다양한 샵들이 있는데 항상 갈때마다 들려보는 키디샵이네요.
고쿠라성. 언제나 갈 때마다 고대로 있죠.
일본의 다른성과 비교하면 좀 작지만 대신 귀여운거 같아요.
자주가지만 인증샷은 필수라 꼭 찍어와서 보면 성은 같지만 계절이 다르니까 느낌이 달라요.
고쿠라성옆으로 보시면 공원이 있고 안쪽으로 야사카신사도 있으니까
고쿠라성을 보셨다면 야사카 신사도 구경하고 오시길 바래요.
이즈츠야 백화점앞에도 메리크리스마스 장식이 세워졌네요.
저기 하트에서 나도 기념사진 한장 찍었네요.
나름 유명한 OCM샌드위치 가계죠. 이즈츠야백화점에서 조금만 올라오시면 2층에 있어요.
테이크아웃도 되고. 음료수와 먹고와도 된답니다.
난 오리지널앤치킨 500엔 주고 저녁에 배에서 먹을려고 테이크아웃 했답니다.
무척 알찬 샌드위치 였습니다.
우오마치 상가 지나다가 발견한 우동가계.
알고보니 이곳도 맛집이더라구요.
고보텐우동과 유부초밥한개. 야채튀김한개
담백한 우동을 좋아하는터라 내입맛엔 잘맞았어요.
튀김은 일본튀김 끝내주죠 바삭함이 나무랄때없이 고소하고 맛났어요
.
파블로 10월에 갔을때 공사하고 있던데.11월에 가니까 요렇케 오픈했어요.
파블로 옆으로 건너 건너에 너무 유명한 시로야빵집이죠
고쿠라역을 나와서 육교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곳
ocm샌드위치도 이곳 시로야 식빵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우오마치 상가. 드럭스토어가 밀집돼 있어서 가격 비교하면서 상품 살수 있어서 좋아요.
기타큐슈의 부엌이라는 탄가시장도 가보시길 권합니다.
시장입구에 오사카만은 못하지만 타코야키를 파는곳이 있어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탄가시장 오뎅가계도 있구요.

탄가시장 유명 오뎅집. 우동도 팝니다.


고쿠라역은 모노레일역과 같이 있답니다.
위쪽에 빨간 모노레일이 보이시죠.
고쿠라역에서 jr을 타고 야하타역에서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사라쿠라야마 야경을 구경할수 있어요. 단 무료셔틀버스는 주말에만 운행 합니다.
주중에는 아지노사유 온천가는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온천도 하고. 야경구경도 추천합니다.
jr스페이스월드역에 하차
기타큐슈 자연사 박물관. 어른 아이 다 좋을듯합니다.
고쿠라역 신칸센 구치 쪽 밖으로 나오시면 이렇케 은하철도 999 철이와 메텔동상. 을 만나고 아루아루시티도 있어요.
시모노세키에서 jr을 타도 되고 고쿠라에서 타도 되고 모지코는 아주 가기쉬운곳입니다.
꼭 가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모지코 레트로 사진으로 보니 이국적이네요.
일본스럽지않코. 꼭대기에 전망대도 있어요.
너무 유명한 바나나맨 동상
불루윙모지. 시간이 되면 이렇케 다리가 들렸다 닫혀요.
모지코에 있는 철도 기념관.
여러 고풍스런 기차 체험을 할수있어요.
모지코에 유명한 맛집 구운 야키카레와 맥주공방
모지코쪽에서 반대편으로 바라보면 시모노세키쪽 칸몬대교가 보이네요.
모지코 선착장에서 연락선을 타고 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까지 갑니다.
갈때는 jr을 타고 올때는 배를 타고 가라토시장으로 왔습니다
주말에는 초밥시장이 열립니다..
가라토시장은 다른분이 올려서 패스합니다.
카몬워프의 시모노세키 상징 복어동상 3마리 귀여워요. 인증샷 필수
요렇케 미니 놀이공원까지 있답니다.
시모노세키역앞에도 이렇케 크리스마스 맞이 예쁜 트리와 조형물들이 빛나네요.
2017.12.14일 입니다.

배에서 내려서 세관심사를 통과해서 밖으로 나오면 만나는 환영 현수막.
아마도 2018년 1월 어느날에도 이것을 볼수있을꺼 같아요.
부관훼리를 통해서 시모노세키로 들어가서 히로시마쪽도 갈수있고 
큐슈 곳곳으로 많은곳을 여행할수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사진과 글을 올릴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이렇케만 올려야 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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